군소리ㅣ황실권위 능멸하려 궁 허물고 지은 창경원
민생고 외면하고 동물 순산 알리는 매일신보 가관
민생고 외면하고 동물 순산 알리는 매일신보 가관
일제 강점기 창경원 동물 연못을 소개한 관광엽서.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편집자주>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역사적인 해를 맞아 <한겨레>는 독자 여러분을 100년 전인 기미년(1919)의 오늘로 초대하려 합니다. 살아숨쉬는 독립운동가, 우리를 닮은 장삼이사들을 함께 만나고 오늘의 역사를 닮은 어제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려 합니다. <한겨레>와 함께 기미년 191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준비, 되셨습니까?
창경원 내에 있었던 경성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참고문헌
서태정, ‘1910년대 ‘창경원’의 운영과 그 성격’(한국민족운동사연구·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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