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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다시 불 켜진 ‘광화문 촛불’

등록 2019-11-23 23:28수정 2019-11-23 23:48

광화문촛불연대, 23일 첫 집회 시작
매주 토 광화문 촛불 집회 개최 예정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적폐 청산·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책임자 처벌을 위한 촛불문화제’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제는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주권자전국회의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 광화문광장을 다시 ‘촛불’로 채우자고 제안하며 결성한 ‘광화문촛불연대’가 처음 진행한 행사이다.

광화문 광장을 찾아 촛불을 밝혀 든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와 “검찰 개혁”, “지소미아 종료”, “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촛불연대는 “광화문광장에서 태극기 모독 세력과 적폐들의 난동이 도를 넘고 있다”, “촛불혁명의 성지인 광화문을 다시 시민의 광장, 촛불의 광장으로 되찾을 것”이라며 앞으로 매주 토요일 촛불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려 참가자들이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검찰 개혁’ 등의 구호가 쓰인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려 참가자들이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검찰 개혁’ 등의 구호가 쓰인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손팻말과 촛불을 든 채 발언에 귀기울이고 있는 참가자들. 강창광 선임기자
손팻말과 촛불을 든 채 발언에 귀기울이고 있는 참가자들. 강창광 선임기자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2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한 참가자의 손에 들린 촛불이 밝게 타오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한 참가자의 손에 들린 촛불이 밝게 타오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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