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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포토] 텔레그램 성 착취 끝장, ‘이제 시작일 뿐’

등록 2020-11-26 17:14수정 2020-11-26 17:17

공동대책위, 조주빈 등 1심 선고 뒤 기자회견
“성 착취 뿌리 찾아, 가해자 죗값 받을 수 있게 법과 제도 정비해야”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동문 앞에서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과 공범 5명에 대해 중형이 선고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동문 앞에서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과 공범 5명에 대해 중형이 선고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과 공범 5명에 대해 중형이 선고된 뒤 “이번 판결이 끝이 아니다”며 “성 착취의 뿌리를 찾고 가해자들이 죗값을 받을 수 있게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날 조주빈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성인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7∼15년, 미성년자인 이아무개 군에게는 징역 장기 10년에 단기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형 사유에서 “조씨가 다수의 피해자를 유인·협박하여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혔고, 모방범행 등 다른 추가 피해에 노출되게 했다”면서 “그런데도 조씨는 피해자들을 속였을 뿐 협박·강요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한다. 그로 인해 피해자들을 이 법정 증인으로 나오게 했다”고 지적했다.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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