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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정영애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전 10시 시작… 쟁점은?

등록 2020-12-24 04:59수정 2020-12-24 09:35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 연합뉴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 연합뉴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정영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자료’에서 다양한 여성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직 지자체장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권력형 성범죄”라고 했고, 현 정부 핵심인사로 꼽히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여성비하 내용을 담은 저서에 대해선 “문제가 있다”고 했다. 입법시한을 코앞에 둔 임신중지 관련 법안에 대해서도 “여성의 건강권·자기결정권”을 언급하며 ‘낙태죄 폐지’ 견해에 힘을 싣는 답변을 내놨다.

인사청문회에선 정책 검증과 함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질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와 배우자는 최근 40억505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07년 말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재직 때 15억여원을 신고했었다. 13년 새 후보자 부부의 재산이 25억원 늘어난 것에 대해 후보자 쪽은 “최근 퇴직수당과 퇴직연금 등을 받아 형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서면답변자료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한겨레>는 오전 10시부터 정영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생중계한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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