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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칫멈칫’ 페널티킥 안돼!

등록 2010-05-20 19:49수정 2010-05-20 19:49

[2010 남아공월드컵]
■ 페널티킥 속임동작 금지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규정을 만드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페널티킥 때 키커가 공을 차기 직전에 하는 속임동작을 금지시켰다고 <이에스피엔>(ESPN)이 20일(한국시각) 보도했다. 그러나 키커가 공을 차기 위해 달려오다가 멈추는 등의 동작은 허용된다.

제롬 발크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은 “공을 차기 위해 달려오면서 골키퍼를 혼란시키는 것은 되지만, 달리는 동작을 마치고 차는 순간 속임동작을 하는 것은 위반”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선수들은 공을 차기 직전 멈칫할 때 골키퍼가 한쪽 방향으로 넘어지면 반대쪽으로 공을 차는 경우가 있었다. 앞으로는 이렇게 공을 차 넣으면 경고와 함께 무효가 돼 페널티킥을 다시 차야 한다.

■ 아르헨티나 최강 공격진 확정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감독이 20일(한국시각)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6월2일이 최종 명단 제출 마감시간이지만, 마라도나 감독은 일찌감치 7명을 추려내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7명의 공격 후보 가운데 1명만 탈락시킨 6명의 공격수를 확정했다.

프리메라리가 득점 1·2위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프리미어리그 특급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와 세리에A 득점 2위 디에고 밀리토(인터 밀란), 마라도나 감독의 사위 세르히오 아궤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7살의 노장 스트라이커 마르틴 팔레르모(보카 주니어스)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0일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하고, 24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와의 평가전 뒤 28일 남아공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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