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식에서 이 경기장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둘러싸고 아프리카 토속춤이 펼쳐지고 있다. 오후 2시께 제트기 편대의 축하 비행으로 시작된 ‘오프닝 세리머니’는 아프리카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오후 4시(한국시각 밤 11시)에 열렸으나, 요하네스버그 시내는 오전부터 ‘부부젤라’ 소리로 요동쳤다. 경기장도 마찬가지였다. 요하네스버그/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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