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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바르사, 세월호 추모 “오늘을 기억합니다”

등록 2020-04-16 21:05수정 2020-04-17 02:44

구단 에스엔에스에 한글로 세월호 추모
FC바르셀로나 구단이 16일 에스엔에스에 세월호 추모의 글을 올렸다. 에스엔에스 갈무리
FC바르셀로나 구단이 16일 에스엔에스에 세월호 추모의 글을 올렸다. 에스엔에스 갈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올해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맨유는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을 기억하고, 함께 합니다’라는 한글 추모 메시지와 노란 리본의 이미지를 올렸다. 맨유는 “6년 전 오늘,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세월이 지난 오늘, 우리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을 함께 기다리고 기억한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모두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적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구단 에스엔에스에 ‘오늘을 기억하고,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구단 에스엔에스에 ‘오늘을 기억하고,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연합뉴스

바르셀로나도 구단 공식 에스엔에스를 통해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의 리본과 작은 배가 그려진 이미지를 올리고 한글로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이미지 하단에는 ‘클럽 이상의 클럽’(MES QUE UN CLUB)을 표방하는 바르셀로나의 이념을 덧붙였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세월호 사고 이후 추모 메시지를 통해 한국 축구팬과 아픔을 나눠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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