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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카타르] ‘손흥민 짝’ 해리 케인, 월드컵 두번째 골든부트?

등록 2022-11-21 12:05수정 2022-11-22 22:29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해리 케인. EPA 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해리 케인. EPA 연합뉴스

잉글랜드, 선수당 8억 보너스 우승 사냥ㅣ잉글랜드-이란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21일(한국시각) 밤 1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56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를 끝으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우승하면 선수 1명당 50만파운드(8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눈여겨볼 점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손흥민 동료로도 익숙한 케인이 첫 경기부터 득점 사냥에 나설 수 있을지다. 케인은 2018 러시아월드컵 때도 득점왕(6골)을 차지했다. 2회 연속 득점왕 도전이다.

케인이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 최다 골 기록을 깰 가능성도 있다. 현재 케인은 A매치 75경기 51골로 통산 두번째를 달리고 있다. 1위 웨인 루니(120경기 53골)와 단 2골 차이다.

이란은 잉글랜드 축구에 해박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지도 아래 승점 획득에 도전한다. 케이로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양 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파랭킹은 잉글랜드 5위, 이란 20위.

세네갈 축구대표팀 사디오 마네. AP 연합뉴스
세네갈 축구대표팀 사디오 마네. AP 연합뉴스

사디오 마네 잃은 세네갈, 오렌지 군단 넘을까ㅣ세네갈-네덜란드

세네갈은 22일 새벽 1시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격돌한다.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은 팀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를 부상으로 잃었다. 마네는 카타르행 최종 명단까지 포함됐으나 끝내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낙마했다.

반면 네덜란드는 세계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판데이크(리버풀)-마테이스 데리흐트(바이에른 뮌헨)를 앞세운다. 네덜란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불명예를 이번 대회에서 지운다는 각오다.

양 팀 맞대결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피파랭킹은 세네갈 18위, 네덜란드 8위.

웨일스 축구대표팀 개러스 베일. AFP 연합뉴스
웨일스 축구대표팀 개러스 베일. AFP 연합뉴스

“본선진출 64년 기다렸다”…33살 베일의 첫 월드컵ㅣ웨일스-미국

웨일스는 22일 새벽 4시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빈알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미국과 만난다. 무려 64년 만의 월드컵 본선 무대다.

본선 진출을 이끈 건 개러스 베일(로스앤젤레스 FC)이다. 베일은 A매치 108경기 39골로 웨일스 대표팀 통산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전성기가 지난 33살 베일이 월드컵에서 얼마나 활약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시절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과 리그 3회 우승을 이끌었지만, 월드컵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한편 미국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를 앞세워 웨일스에 맞선다. 풀리시치는 북중미 최종예선 당시 파나마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미국의 본선 진출에 앞장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언더독이다. 세상을 놀라게 해달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양 팀 상대전적은 미국이 1승1무로 앞선다. 2003년 미국이 2-0으로 승리했고, 2020년엔 0-0 무승부였다. 피파랭킹은 웨일스 19위, 미국 16위.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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