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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남북선수단, 11년만에 공동 입장

등록 2018-02-09 21:25수정 2018-02-09 22:00

원윤종-황충금 한반도기 들고 선두에
분단 이후 11번째 남북 공동입장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남북단일팀이 입장하고 있다. 2018.2.9 공동취재사진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남북단일팀이 입장하고 있다. 2018.2.9 공동취재사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에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했다. 이번 남북 공동입장은 2007년 창춘 겨울아시안게임 뒤 11년 만이다. 분단 이후 11번째다.

9일 밤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은 봅슬레이의 원윤종과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황충금을 선두로 무대에 등장했다. 원윤종-황충금 ‘남남북녀 짝’은 한반도기를 휘날리며 선수단을 이끌었고 흰색 롱패딩을 입은 선수들도 각자 작은 한반도기를 들고 무대를 돌았다. 선수들이 행진하는 동안 경쾌한 록 버전의 아리랑이 연주됐고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VIP 내·외빈들이 자리에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는 뒷 자리에 앉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과 함께 악수하며 남북 공동입장을 자축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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