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공연 출연진들. 2018 평창겨울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2018 평창겨울올림픽 축하를 위한 K-POP 콘서트가 11일부터 3월10일까지 네차례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 열린다. 공연은 6시부터 시작되는데, 첫 무대인 11일엔 국내 최고의 락밴드 YB와 헤이즈, EXID, 우주소녀, 틴탑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K-POP콘서트는 올림픽 기간 3회, 패럴림픽 기간 1회로 총 네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는 ‘평창겨울올림픽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응원과 함께 하루 평균 6~7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대회기간 내내 펼쳐진다.
한국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을 비롯해, 관현악 연주, 비보잉, 인디밴드공연, 난타와 치어리딩 등 현대문화공연까지 분야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강릉/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공연일정 및 출연진>
11일(일) YB, 헤이즈, EXID, 우주소녀, 틴탑
17일(토) B.A.P, 백지영, 노브레인, 장미여관, 구구단
23일(금) 재지팩트(빈지노,시미 트와이스),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3월10일(토) B1A4, 제시, 비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