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이 9월에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까지 끝내겠다던 선미(배 뒷부분) 리프팅빔 끼우기 작업을 아직까지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프팅빔 설치는 세월호를 들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선미 부분에 리프팅빔 8개를 끼워야 하는데, ...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청와대 보고를 위해 식당칸 ‘에어포켓’(뒤집힌 배 속에 남은 공기) 공기주입에 성공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인로봇이 선체 내부에 진입했다는 발표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2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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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3차 청문회가 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참사 당시 구조·구난 등 정부 대응의 적정성과 언론보도의 공정성 등을 살펴보게 될 이번 청문회는 세월호 ‘에어포켓’(뒤집힌 배 속에 남은 공기)의 존재 여부와 공기주입 과정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