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수면 위로 완전히 떠올라 목포신항으로 가는 ‘마지막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빠르면 28일 목포로 출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세월호를 싣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이 이날 0시께 부양을 끝내고, 세월호 선체 안에 있는 물을 빼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배수 작업은 창문과 출입구, 구멍 등을 통해 물...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옮겨져 해수면 위로 완전히 올라왔다. 선체 내 배수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28일께 목포신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세월호가 옮겨지기도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월호 선체를 함부로 다루는 듯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세월...
세월호가 목포신항을 향해 마지막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은 26일 “자정에 반잠수식 운반선이 부양을 완료했다. 이틀쯤 해수와 기름을 빼내고 목포신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수작업은 창문, 출입구, 구멍 등 틈을 통해 물이 빠져나오도록 하는 자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
25일 오후 10~11시께 세월호 선체 전체가 완전히 물 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25일 “오후6시30분께 반잠수선이 세월호를 부양하는 작업을 시작했다”며 “세월호 선체가 모두 드러나는 9미터 부양까지는 3~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잠수선이 수면 아래 9미터 가량 잠겨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