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변찬우 전 광주지검장에게 세월호 수사팀 해체 압력을 넣었다는 내용의 <한겨레> 보도(3월3일치 3면)에 대해, 두 사람을 비롯해 당시 수사팀 관계자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세월호 수사 당시 김 전 총장의 수사팀 해체 외압은 없었다는 것이다. 김 전 총장...
세월호 참사 피해 지역인 경기 안산시를 ‘생명과 안전 중심의 도시’로 만들려는 조례가 주민 발의로 추진된다. ‘4·16 안산시민연대’는 8일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가 나가야 할 가치를 계승하고 4·16 이전과는 다른 안산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실천이자 첫 제도적 시도로서 ‘4·16 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특별법의 통과로 세월호의 선체가 인양되면 곧바로 선체 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특별법은 국회 선출 위원 5명, 희생자가족 대표 선출 위원 3명 등 총 8명으...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12월 세월호 참사 청문회를 앞두고 “청문회 출석 증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예상 질의응답을 면밀히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특검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작성한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보고’ 문건에 박 대통령의 세월호 청문회 관련 지시 내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