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북한 여권을 지닌 리정철(47)을 체포했다고 18일 발표한 가운데, 리정철은 붙잡히던 당시 자신이 살던 콘도미니엄 아파트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오후 리정철이 살던 쿠알라룸푸르의 잘란 쿠차이라마 지역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