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은 태평양과 대서양 다음의 큰 바다다. 전체 바다 면적의 20% 정도를 차지하지만, 남쪽에 치우쳐 있어 한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주변 나라도 대부분 개도국이다. 아프리카·중동·인도·아세안이 인도... 2013-04-03 19:22
우리나라에서 북한에 대한 이미지는 ‘모든 면에서 형편없는 나라’와 ‘무한한 힘을 가진 괴물’ 사이를 왔다갔다한다. 지난주... 2013-03-28 18:53
‘대통령 박근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여권 안에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정부조직법 개정, 내각·청와대 인사 등과 관련해 그... 2013-03-11 19:2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설 민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기대는 하지만 잘할지 걱정스럽다’ 정도가 될 것 같다. 그의 ... 2013-02-11 19:13
“국정 최우선 과제는 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며 사회 질서와 기강을 확립하는 데 있다. 국민이 기대하는 변화와... 2013-01-14 19:24
말은 명료함이 부족하고 소통의 공감이 충분하지 않다. 투표일을 하루 앞둔 이번 대선에서 두 후보는 모두 한계를 보였다. ... 2012-12-17 19:17
보름 전 미국 대선은 한마디로 ‘인종투표’였다고 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인 표에서 크게 뒤졌으나 소수인종 표... 2012-11-19 19:54
말과 소통은 담론으로 발전하고, 담론은 생각의 틀이 돼 거꾸로 말과 소통의 질을 구속하는 힘을 갖는다. 선거 때일수록 담론... 2012-10-22 19:28
“제가 제시하는 길이 빠르거나 쉽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듣고 싶은 것을 얘기해달라고 저를 뽑지 않았습니다... 2012-09-19 19:32
“최선의 방법은 원인을 알아 대처하는 것이요, 다음은 이익으로 이끄는 것이며, 그다음은 가르쳐 인도하는 것이다. 그다음은 ... 2012-08-20 19:20
대학생 아들과 딸을 둔 동네 아줌마가 있다. 가끔 수박을 먹는데, 아들과 딸의 태도가 좀 다르다. 작게 잘라서 그릇에 담아놓... 2012-07-23 19:35
일찍이 이탈리아의 혁명가 안토니오 그람시는 ‘헤게모니적 지배’라는 말로 서구 자본주의 체제의 견고성을 설명한 바 있다. ... 2012-06-25 19:19
지난주에 서거 3주기를 맞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새 시대의 맏이가 되고 싶었으나 구시대의 막내가 됐다’고 한 바 있다. 임... 2012-05-29 19:20
유럽에서 지난 2년여 동안 계속된 ‘집권당 심판’을 프랑스가 마무리하고 있다. 주역은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대통령 후보... 2012-04-30 19:29
4·11 총선은 중요한 전환기에 치러진다. 세계적으로는 ‘신자유주의 이후 체제’에 대한 모색이 한창이고, 나라 안에서는 ‘201... 2012-04-03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