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여러 면에서 지구촌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다. 중국의 일인당 소득(구매력 기준)은 지구촌 평균치에 거의 접근했다. ... 2014-07-14 18:35
북한은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에서 ‘김일성 주석이 조국통일과 관련한 역사적 문건에 생애 마지막 친필을 남긴 때로부터 20년이 되는 7월7일’이라는 표현을 썼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근거의 하... 2014-07-08 18:30
전략은 없고 땜질만 있다. 그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든 결과는 달라질 게 없다. 결국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가 져야 한다. 정홍... 2014-06-30 18:46
‘스트레스가 파괴보다 더 치명적이다.’(김종원 계명대 생물학과 교수) 파괴는 부서지는 것이다. 어떤 대상물에 감당하기 어려운 힘이 작용해 심하게 손상되는 현상을 말한다. ‘부숴버릴 거야’라는 드라마 대사... 2014-06-16 18:31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기존의 여러 국가기구와 사회 체제를 혁신하고 새 체제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담론이 활발해지고 있다. ... 2014-05-19 18:23
미국 영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는 죽음이 주인공이다. 5편까지 나온 이 영화에서, 죽음은 일정한 계획 아래 차근차근 자신의 뜻을 관철한다. 계획을 알아채는 사람이 있더라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다. ... 2014-05-05 18:52
세월이 가도 잊히지 않을 세월호 사건에서 가장 우리를 참담하게 하는 것은 대피 및 구조와 관련한 무책임과 무능력이다. 선... 2014-04-28 18:43
‘삶의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의 비율이 2.9 대 1 이상이 돼야 한다.’ 바버라 프레드릭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등이 만든 ‘행복의 방정식’이다. 일상생활에서 기분 좋은 일이 기분 나쁜 일보다 3배는 ... 2014-04-15 18:51
독일 통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자신의 통일 대박론에 덧씌우려는 박근혜 대통령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남의 ... 2014-04-02 19:13
지구촌의 주요 건조지역을 발원지로 하는 먼지폭풍(dust storm)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르마탄과 시로코(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브릭필더(오스트레일리아), 수호베이(중앙아시아)는 열대사막에서 시작한다. 온대... 2014-03-26 19:06
전쟁에는 무력이 충돌하는 열전(hot war)과 무력 사용 없이 경제·외교·정보 등을 활용해 맞서는 냉전(cold war)만 있는 게 아... 2014-03-12 19:09
소통(疏通)의 ‘소’는 과거 왕조시대에 임금에게 올린 글을 지칭했다. 조선시대에 언론을 담당했던 간관이나 유생들이 나랏일과 관련해 옳지 못한 일을 바로잡도록 임금에게 올린 글이 상소(上疏)다. 의견서나 품... 2014-03-11 19:06
서울과 평양은 여러모로 다르다. 우선 서울은 국제화한 도시이지만 평양은 여전히 폐쇄적인 성격이 강하다. 인구밀도도 평양은 중국 베이징보다 약간 높은 1500여명에 그치는 반면 서울은 1만7천명에 육박한다. ... 2014-02-24 18:32
최근에 나온 북한 관련 보고서 가운데 눈에 띄는 게 둘 있다. 하나는 미국의 해외 군사정보를 책임지는 국방정보국(DIA)의 ... 2014-02-19 19:14
우리나라와 같은 북반구의 온대 지방에서는 보름 단위로 비교적 분명하게 기후가 바뀐다. 여기서 ‘기’(氣)는 한 해를 보름씩, 스물넷으로 등분한 하나하나의 단위를 말한다. 기는 각각 다른 마디(절, 節)를 이루... 2014-02-05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