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일러주는 걸까, 가녀린 나팔꽃 줄기가 철 대문 틈 사이사이로 뻗어 나가고 있다. 푸른 생명에서 느끼는 경이로움이다.... 2017-06-25 19:27
물을 잃은 물고기가 말라 죽어버린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 쩍쩍 갈라진 바닥 골의 깊이가 족히 40~50㎝는 되는 것 같다. ... 2017-06-23 21:06
“지난 8일 경남 양산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한 입주민이 밧줄에 매달려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작업자 김모씨의 휴대전화 ... 2017-06-16 20:29
▶ 5·16 및 12·12 쿠데타로 약 26년간 지속되던 폭압적인 군사 독재정권을 종식시킨 6월항쟁은 시민혁명이었습니다. 청년 학생... 2017-06-10 09:40
“이럴 수가 있느냐, 이한열. 네 모습이 보고 싶구나. 엄마가.”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이한열기념관 입구 벽에 이 열사의 ... 2017-06-09 20:35
▶7년 전 “바람 같은 언어, 곧 희망의 언어”를 말하고 싶다는 한 아나운서가 있었습니다. 바람 같은 언어? 잘 와닿진 않았죠. ... 2017-06-09 11:04
장미가 웃으며 손짓했을까요. 심혈을 기울여 사진기로 장미를 그리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그... 2017-05-28 18:12
홍석현 대미 특사가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 2017-05-19 20:42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새 정부의 첫 인사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며 수줍은 듯한 표... 2017-05-12 19:53
2012년 12월20일 아침 제18대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 행복 시대”를 약속하던 풍경을 기억하십니까? 2017년 5월, 우리는 탄핵... 2017-05-05 20:59
저마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19대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노동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 2017-04-30 19:15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문재인(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홍준표(자유한국당)·안철수(국민의당)·유승민(바른정당)·심상정... 2017-04-28 21:22
8·29 경술국치, 제주 4·3, 광주 5·18…. 잊을 수 없는 수많은 숫자를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는 우리에겐 또 하나의 아픈 기... 2017-04-14 21:12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 대통령 행사를 텔레비전 중계로 볼 때면 늘 대통령 곁에 선 올림머리에 단아한 한복 차림의 ... 2017-04-02 19:25
‘염병하네!’, ‘아직도 그 사람 거기 있나요’, ‘참 나쁜 여자예요’….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천만 촛불을 밝혔던 서울 광... 2017-03-17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