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일 수험생 60만5천여명이 전국 1926개 고교와 237개 학원에서 동시에 200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수능) 모의평가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6월1일에 이어 올해 두번째이자 마지막인 이번 모의평가는 출제 방향·영역, 문항 수, 출제 방식이 오는 11월16일 치르는 2007학년도 수능 시험과 똑같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적, 출결,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전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의 학부모들에게 ‘내 자녀 바로 알기’라는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녀의 성적(환산점수·성취도·석차 등)과 출결(수업·결석·지각·조퇴 일수 등)은 물론, 학생부에 기재된 진로지...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에서도 시·도 사이에 예산 등의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경숙 열린우리당 의원은 29일 시·도별 특수교육 예산 실태를 분석해 보니, 장애 학생 1인당 연간 특수교육 예산이 강원은 640여만원인 데 비해 광주는 330만여원에 그쳐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장애...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에 입시 사교육 열풍을 부를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교육인적자원부가 반대하고 있는 국제중학교의 설립을 허용하기로 했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달 제5대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개원하면 영훈국제중 설립 승인 안건을 상정하고 이 학교가 올해 학생을 모집해 ...
수시 2학기 대비 어떻게 수시 모집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를 지닌 수험생을 뽑는 선발제도다.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삼는 대학도 있지만, 학생부, 논술이나 심층면접 같은 대학별 고사, 자기소개서, 수상 실적, 학교장 추천 등을 근거로 입학생을 가린다. 따라서 각 대학마다 전형 방법과 일정이 모집단위 특성...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잘못을 인정한 ‘두뇌한국21(BK21) 연구실적 중복·허위 보고’에 대해 뚜렷한 제재 규정이 없어, 두뇌한국21 1단계 사업의 관리가 허술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김 부총리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일 때 제자인 진아무개 전 서울 성북구청장으로부터 1억여원의 연구용역을 따내고 진 전 구청장의...
김병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18일 외국어고 학생 모집지역 제한 시기를 교육부가 밝혔던 2008학년도에서 2년 늦춰 2010학년도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 내정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외고 모집지역 제한 적용에 (지금부터) 3년 유예 기간을 둬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