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첫 토론회에서 지지율 1·2위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도 날카로운 언사를 주고받았다. 안 지사가 주장하는 ‘대연정’에 대해 문 전 대표가 “자유한국당까지 함께하자는 얘기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하자, 안 지사는 “제 말씀의 앞뒤를 다...
주요 대선 주자들은 3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처에 대해 일제히 논평을 내 유감과 우려의 뜻을 밝혔다. 다만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차에 따라 논평의 결이 차이를 보였다. 사드 배치 문제를 차기 정부에 넘길 것을 주장해온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깊은 유감과 ...
3·1절 98돌을 맞아 여야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논평을 내고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는 “3·1 만세시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듯이 오늘의 촛불혁명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새 정부 출범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승만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