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영화는 1970년 전후 출발하여 80년대 본격적인 영화운동을 표방하며 활성화되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는 올해... 2019-06-19 08:34
<결혼 이야기>는 두 가지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영화다. 먼저 ‘기획영화의 효시’다. 1980년대까지 충무로나 지방... 2019-06-18 09:06
해방 이후 ‘반쪽의 영화사’ 주인규·문예봉·박학·윤용규 등 월북한 서울 영화인들 맹활약 해방 이듬해인 1946년 가... 2019-06-17 07:19
<겨울여자>는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1974), 이만희 감독의 <삼포 가는 길>(1975) 등과 더불어 암... 2019-06-17 07:17
오영수의 동명 단편을 신봉승이 ‘자유롭게’ 각색해 김수용 감독이 빚어낸 이른바 ‘문예 영화’의 대표작이다. 문예 영화란... 2019-06-14 09:55
<개그맨>은 저주받은 걸작이며 한국 영화 최초의 컬트이고, 활기를 잃은 1980년대 말 충무로에 불시착한 유에프오(U... 2019-06-09 19:47
이장호의 <바보선언> 첫 장면은 영화감독 이장호가 자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영화감독이 죽어버리면 그다음 영화... 2019-06-03 19:46
말썽꾸러기 어린 아들 준일(천동석)을 데리고 태섭(김희라)과 재혼해 사는 명숙(김보연). 억척스러운 명숙은 서울의 변두... 2019-06-03 08:14
영화의 꽃이 배우임은 물론이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빛낸 남녀 배우는 셀 수 없이 많다. 한국영화 100년의 자화상으로 ‘... 2019-05-31 10:18
어느 날 갑자기 문득 나타났다. 배용균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은 1989년에 그렇게 한국영화사의 사건이 되... 2019-05-30 09:02
<올드보이>가 거둔 성과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해외용.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이 영화는 서구 관객들... 2019-05-29 09:03
김승호처럼 ‘한국의 아버지’를 잘 표현하는 배우는 없었다. 충무로 서민극의 전통 속에서 김승호는 독보적인 아이콘... 2019-05-28 11:50
2000년대 초 이른바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기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새로운 세대의 감독들을 맞이했다는 점이다. 봉준호 ... 2019-05-27 15:03
더위가 최고조에 이른 8월, 흰 눈이 펑펑 쏟아지길 기도하는 크리스마스.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8월’과 ‘크리스마스’... 2019-05-23 20:43
한창 개발 중인 서울 변두리, 중국집 배달부 덕배(안성기), 이발소 견습생 춘식(이영호), 여관 종업원 길남(김성찬) ... 2019-05-2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