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피플]
검찰, 토끼·고양이 등 살해한 이씨에 법정 최고형 구형
“학대에 대한 엄중한 경고…엄벌 최종선고까지 이어져야”
검찰, 토끼·고양이 등 살해한 이씨에 법정 최고형 구형
“학대에 대한 엄중한 경고…엄벌 최종선고까지 이어져야”
![‘동물판 N번방’으로 불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어전문방 피의자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이 구형됐다. 피의자 이아무개씨가 채팅방에 공유한 학대 사진. 온라인 갈무리 ‘동물판 N번방’으로 불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어전문방 피의자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이 구형됐다. 피의자 이아무개씨가 채팅방에 공유한 학대 사진. 온라인 갈무리](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553/imgdb/original/2021/0930/20210930503844.jpg)
‘동물판 N번방’으로 불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어전문방 피의자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이 구형됐다. 피의자 이아무개씨가 채팅방에 공유한 학대 사진. 온라인 갈무리
▶▶ 애니멀피플 카카오뷰 구독하기(모바일용) https://bit.ly/3Ae7Mfn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길고양이, 토끼 등의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유한 피의자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이 구형됐다. 30일 동물보호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오픈채팅 고어전문방 동물학대 사건 1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의자 이아무개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피의자 이씨는 지난 4월 동물보호법, 야생생물법, 총포화약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화살을 이용해 길고양이의 척추, 허리를 관통한 뒤 칼로 찌르거나 토끼의 목을 참수하는 등의 사진과 영상을 오픈채팅방에 공유하고, 채팅방 참여자와 활, 총기, 칼 등으로 동물을 살해하는 방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이아무개씨는 채팅방에서 ‘쩜’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동물을 살해한 영상, 사진 등을 공유했다. 카라 제공 피의자 이아무개씨는 채팅방에서 ‘쩜’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동물을 살해한 영상, 사진 등을 공유했다. 카라 제공](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589/imgdb/original/2021/0930/20210930503845.jpg)
피의자 이아무개씨는 채팅방에서 ‘쩜’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동물을 살해한 영상, 사진 등을 공유했다. 카라 제공
![30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어전문방 사건 1심 공판이 개최됐다. 카라 제공 30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어전문방 사건 1심 공판이 개최됐다. 카라 제공](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728/imgdb/original/2021/0930/20210930503846.jpg)
30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어전문방 사건 1심 공판이 개최됐다. 카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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