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피플] 윤순영의 자연관찰 일기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흰눈썹황금새
나무 구멍 둥지 삼고 알뜰살뜰 새끼 돌봐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흰눈썹황금새
나무 구멍 둥지 삼고 알뜰살뜰 새끼 돌봐
흰눈썹황금새는 우리나라 전역에 번식한다. 우거진 숲을 좋아하는 이 새는 5~6월 하순 청아한 새소리를 들려준다. 사진은 흰눈썹황금새 수컷.
흰눈썹황금새 암컷.
수컷 흰눈썹황금새는 영역을 지키며 사냥에 열중이지만 암컷은 새끼를 보살피는 일에 더 집중한다.
새끼를 돌보고 있는 흰눈썹황금새 수컷. 새끼가 먹이를 달라고 보챈다.
암컷 흰눈썹황금새도 함께 돌본다.
먹이 사냥에 나서는 흰눈썹황금새.
하루 종일 먹이를 잡아 새끼를 키워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껏 기지개를 켜는 흰눈썹황금새. 새끼를 돌보느라 피곤했던 몸을 풀 시간이다.
편안한 휴식으로 개운해졌다.
바쁘게 새끼를 키우는 중에도 깃털 단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정돈된 깃털은 날면서 사냥할 때 도움이 된다.
황금색도 눈에 띄지만 멋진 흰눈썹이 도드라지게 보인다.
땅바닥에 내려와 먹이를 찾는 흰눈썹황금새 수컷. 웬만하면 땅에서 사냥하지 않고 나무에서 생활하며 날아가는 곤충과 잎에 붙어 있는 애벌레를 사냥한다.
인기척을 느끼자 바로 날아가는 흰눈썹황금새 수컷.
암컷 흰눈썹황금새는 수컷보다 다소 차분하다.
경계 중인 흰눈썹황금새 수컷.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흰눈썹황금새다.
호기심이 많다.
나무숲에 앉아있어도 흰눈썹황금새는 귀한 열매처럼 눈에 띈다.
곤충을 사냥하려고 기다리는 흰눈썹황금새 수컷.
날아다니는 곤충을 보고 재빠르게 사냥에 나선다. 공중에서 먹이를 낚아채는 기술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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