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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주민들 사드 투쟁 담은 영화 ‘파란나비효과’ 개봉

등록 2017-05-04 12:13수정 2017-05-04 14:55

박문칠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오는 25일 개봉
지난 9개월 동안의 반대 투쟁 생생히 담아
경북 성주 주민들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반대 투쟁을 담은 박문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파란나비효과>가 25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성주 사드 배치가 결정된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9개월 동안 성주 주민들의 힘겨운 싸움을 다뤘다. ‘파란나비’는 평화를 상징한다. 성주 주민들이 사드 배치 반대 투쟁을 하면서 나비 모양의 파란색 리본을 가슴에 단 것에서 유래했다.

영화에서 성주 주민들은 사드가 성주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도 배치되면 안된다고 외친다. 영화는 주민들의 투쟁 모습을 통해 사드 배치가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임을 알리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다. 지난 2일 밤 성주 초전면 소성리 회관 앞에서 열린 사드 반대 집회에서 처음으로 상영됐다. 성주 사드 배치 문제를 다룬 첫 다큐멘터리 영화다. 상영 시간은 93분이다.

성주/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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