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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인천서 학원 차량 덮쳤다

등록 2022-09-05 23:29수정 2022-09-06 01:19

5일 낮 인천 아파트 인근도로서 학원차량 사고
운전자·보조교사·학생 3명 구조…건강엔 이상 없어
학원 차량을 덮친 가로수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학원 차량을 덮친 가로수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인천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져 학원 차량을 덮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시는 5일 저녁 8시30분까지 인천소방본부에 1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오후 2시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는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져 학원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보조 교사, 학생 등 3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가로수를 잘라 이들을 구조했다. 3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슷한 시간 서구 연희동 공촌사거리에서는 배수구가 빗물에 역류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이날 정오 기준 비상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소방서와 119 특수대응단 등 12개 기관의 103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으며 인천시도 공무원 1271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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