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화학 연구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고분자화학 연구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고분자화학계의 거두로서 왕성한 국제활동을 통해 최근 차기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진정일 고려대 화학과 교수의 교수직 은퇴에 즈음하여 그의 제자 37명이 함께 쓴 고분자화학 연구실 이야기. 절망 속에 미로를 헤매기도 하고, 막막한 터널을 빠져나와 환희를 느끼기도 하는 연구과정을 재미있게 썼다. 진정일 엮음/양문·1만원.
〈제왕의 책〉 광종·태종·세종·성종·영조·정조 등 역대 왕들이 <정관정요> <자치통감> <서경> <춘추> 등 고전과 만나 그것을 활용한 양상을 흥미롭게 기술한 책. 역대 제왕들에게 책이란 단지 지식이나 교양을 얻는 매체가 아니라, 통치술을 배우는 교제인 동시에 치자로서 처세를 익히는 실용서이자 풍부한 실전 경험을 전수해주는 보고였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윤희진 지음/황소자리·1만3000원.
〈프리츠와 카트린의 수학 모험〉 독일의 대학 수학 강의에서 중요시하는 사항들을 일상생활의 문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수학 교양서. 연애소설이나 모험담을 보는 것 같은 주인공 프리츠의 77가지 이야기 속에 222개의 수학문제가 들어 있다. 자기 방식대로 풀이과정을 창조하는 것에 중점을 둠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클라우스 랑만 지음·정명순 옮김/맑은소리·1만3000원.
〈제왕의 책〉
〈프리츠와 카트린의 수학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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