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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포토] 황급히 기자회견장 빠져나가는 신재민 전 사무관

등록 2019-01-02 16:34수정 2019-01-02 16:43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2일 기자회견 열어
“공익 제보자가 매장당하면 안 된다”,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입장 밝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부터 유튜브와 고려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동영상과 글을 올려 “청와대가 케이티앤지(KT&G) 사장 교체를 시도하고, 4조원 규모의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케이티앤지(KT&G) 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막막함과 국채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절망감을 (생각하면) 다시는 다른 공무원이 같은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저 말고 다른 공무원이 일하며 회의감에 빠지는 게 없게 하고 싶어서 동영상을 찍고 자료를 공개했다”면서 “저는 공익 제보자가 숨어다니고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모습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신 전 사무관을 이날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전 사무관은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고발이 이뤄지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둘러 자리를 떠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둘러 자리를 떠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하게 자리를 떠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황급하게 자리를 떠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차에 올라 급히 현장을 떠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마치고 차에 올라 급히 현장을 떠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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