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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정부, 이란 사태에 합동대응반 회의 개최

등록 2020-01-08 17:18수정 2020-01-08 17:40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
금융·유가·실물·건설·해운 등 분야별 모니터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미국이 이란 혁명군수비대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하면서 촉발된 이란 사태가 무력 충돌로 번지자 정부는 합동대응반 회의를 열고 촉각을 곤두세웠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관련 관계 부처 합동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지역 불안 상황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했다. 정부는 앞서 기재부 제1차관을 총괄반장으로, △금융시장(금융위) △국제유가(산업부) △실물경제(산업부) △해외건설(국토부) △해운물류(해수부) 등 총 5개 대응반을 구성하고, 각 주무부처 차관이 대응반을 책임지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관계부처 합동대응반 개최는 이날 오전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2020년 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중동지역 불안 대응 관련 후속조치다. 각 대응반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국제유가 동향,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중동 지역에 주재한 한국 기업에 대한 안전 관리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의 안전 동향 등을 함께 점검했다.

정부는 분야별 대응반을 중심으로 소관 분야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황 악화시 미리 마련된 비상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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