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의 연설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구설에 올랐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이었던 18일(현지 시각) 미국 언론들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멜라니아가 한 찬조연설이 200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셸이 한 연설과 매우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는 싱크로율 100%에 가깝습니다. 직접 보시죠.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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