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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글로벌 네트워크 꿈꿨나? FBI로 이송되는 중국 ‘정찰 풍선’ [포토]

등록 2023-02-14 12:10수정 2023-02-14 14:58

미 해군이 지난 10일 버지니아 비치의 리틀 크릭 합동원정기지에서 FBI로 이송할 중국 정찰기구 잔해를 포장하고 있다. 이 잔해는 미 공군이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연안 대서양 상공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뒤 회수한 것들이다. 미 해군 제공 AP 연합뉴스
미 해군이 지난 10일 버지니아 비치의 리틀 크릭 합동원정기지에서 FBI로 이송할 중국 정찰기구 잔해를 포장하고 있다. 이 잔해는 미 공군이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연안 대서양 상공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뒤 회수한 것들이다. 미 해군 제공 AP 연합뉴스
미-중 양국간 ‘정찰 풍선’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수사국(FBI)와 해군이 잇달아 정찰 풍선 격추 뒤 잔해 수색과 처리 과정들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미 해군은 13일(현지시각) 폭발물 처리 2조에 배정된 미 해군이 지난 7일 대서양에서 고공 풍선 회수 작업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FBI도 중국 정찰기구에서 회수한 자료를 처리하기 위해 나선 증거대응팀 소속 특수요원들 등 현장에 투입된 요원들의 작업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4일 공군 F-22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 해안에서 약 10㎞ 떨어진 대서양 상공에 떠 있던 중국 기구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중국의 정찰풍선을 개발한 EMAST가 성층권에 여러 대의 정찰풍선을 고정한 뒤 전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일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자사의 최종목표라고 지난해 누리집에 게시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폭발물 처리 그룹 2에 배정된 미 해군이 지난 7일 버지니아 비치의 리틀 크릭 합동원정기지에서 격추된 중국 정찰기구의 수중 잔해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폭발물 처리 그룹 2에 배정된 미 해군이 지난 7일 버지니아 비치의 리틀 크릭 합동원정기지에서 격추된 중국 정찰기구의 수중 잔해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2월 13일 미 해군이 공개한 사진. 미 해군이 지난 7일 폭발물 처리 2그룹에 배정된 미 해군들이 대서양에서 중국 정찰 기구 회수 작업 중 잔해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2월 13일 미 해군이 공개한 사진. 미 해군이 지난 7일 폭발물 처리 2그룹에 배정된 미 해군들이 대서양에서 중국 정찰 기구 회수 작업 중 잔해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2월 13일 미 해군이 공개한 사진. 지난 7일 폭발물 처리 2그룹에 배정된 미 해군들이 대서양에서 중국 정찰 기구 회수 작업 중 잔해 수색을 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AFP 연합뉴스
2월 13일 미 해군이 공개한 사진. 지난 7일 폭발물 처리 2그룹에 배정된 미 해군들이 대서양에서 중국 정찰 기구 회수 작업 중 잔해 수색을 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AFP 연합뉴스
13일 미 해군이 공개한 사진. 지난 8일 대서양에서 중국 정찰기구 회수 작업에 투입된 해군이 착륙선 에어쿠션(LCAC)을 운용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AFP 연합뉴스
13일 미 해군이 공개한 사진. 지난 8일 대서양에서 중국 정찰기구 회수 작업에 투입된 해군이 착륙선 에어쿠션(LCAC)을 운용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AFP 연합뉴스
미 해군이 지난 10일 버지니아 비치의 리틀 크릭 합동원정기지에서 FBI로 이송할 중국 정찰기구 잔해를 포장하고 있다. 이 잔해는 미 공군이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연안 대서양 상공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뒤 회수한 것들이다. 미 해군 제공 UPI 연합뉴스
미 해군이 지난 10일 버지니아 비치의 리틀 크릭 합동원정기지에서 FBI로 이송할 중국 정찰기구 잔해를 포장하고 있다. 이 잔해는 미 공군이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연안 대서양 상공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뒤 회수한 것들이다. 미 해군 제공 UPI 연합뉴스
중국 정찰기구 잔해 분석 등을 위해 투입된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USS 카터홀에 승선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9일 이 사진들을 배포했으나 촬영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FBI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중국 정찰기구 잔해 분석 등을 위해 투입된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USS 카터홀에 승선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9일 이 사진들을 배포했으나 촬영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FBI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격추된 중국 정찰기구 잔해에서 회수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사우스 캐롤라이나 앞바다의 USS 카터 홀에 탑승한 미 연방수사국 특수요원들. 촬영 날짜를 밝히지 않은 이 사진은 FBI가 지난 9일 공개했다. FBI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격추된 중국 정찰기구 잔해에서 회수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사우스 캐롤라이나 앞바다의 USS 카터 홀에 탑승한 미 연방수사국 특수요원들. 촬영 날짜를 밝히지 않은 이 사진은 FBI가 지난 9일 공개했다. FBI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격추된 중국 정찰기구 잔해에서 회수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사우스 캐롤라이나 앞바다의 USS 카터 홀에 탑승한 미 연방수사국 증거대응팀 특수요원들. 촬영 날짜를 밝히지 않은 이 사진은 FBI가 지난 9일 공개했다. FBI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격추된 중국 정찰기구 잔해에서 회수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사우스 캐롤라이나 앞바다의 USS 카터 홀에 탑승한 미 연방수사국 증거대응팀 특수요원들. 촬영 날짜를 밝히지 않은 이 사진은 FBI가 지난 9일 공개했다. FBI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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