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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이 연속사진을 보라…전 지구적 물난리, 우리 집이 무너진다

등록 2023-08-07 15:31수정 2023-08-08 08:20

[포토]
5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 홍수로 인해 집이 무너지고 있다.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렸다. 로이터 연합뉴스
5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 홍수로 인해 집이 무너지고 있다.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렸다. 로이터 연합뉴스

베트남, 알래스카,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중국, 인도 등에서 홍수가 나 인명피해가 나고 마을이 침수되고 철도가 끊어지는 등 지구촌 곳곳이 물난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알래스카의 홍수는 빙하가 녹아 호수가 넘치고 둑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홍수의 원인 중 하나가 지구온난화라는 것에 과학자들 사이엔 아무 이견이 없다. 최근 UN 사무총장은 지구가 온난화 단계를 넘어 끓어오르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한반도로 방향을 틀었고 이르면 9일 새벽부터 영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 홍수로 인해 집이 무너지고 있다.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렸다. 로이터 연합뉴스
5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 홍수로 인해 집이 무너지고 있다.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렸다. 로이터 연합뉴스

호우로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수위가 상승한 6일(현지시각) 인도 프라야그라즈의 갠지스강 유역에서 가재도구를 챙긴 이재민들이 홍수 물을 헤치며 걸어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호우로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수위가 상승한 6일(현지시각) 인도 프라야그라즈의 갠지스강 유역에서 가재도구를 챙긴 이재민들이 홍수 물을 헤치며 걸어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6일 슬로베니아 프레발예에서 홍수로 가옥들이 쓰러져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6일 슬로베니아 프레발예에서 홍수로 가옥들이 쓰러져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슬로베니아의 크르나나 코로스켐에서 폭우로 강이 빠르게 불어나 집, 들판, 마을을 덮쳤다. 슬로베니아 기상청은 하루 만에 한 달 치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슬로베니아의 크르나나 코로스켐에서 폭우로 강이 빠르게 불어나 집, 들판, 마을을 덮쳤다. 슬로베니아 기상청은 하루 만에 한 달 치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6일 베트남 북부 라이짜우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 가옥들이 파괴됐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홍수와 산사태로 베트남 북부에서 7명이 사망했다. EPA 연합뉴스
6일 베트남 북부 라이짜우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 가옥들이 파괴됐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홍수와 산사태로 베트남 북부에서 7명이 사망했다. EPA 연합뉴스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다. 신화사 연합뉴스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다. 신화사 연합뉴스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다. 신화사 연합뉴스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다. 신화사 연합뉴스

6일 중국 지린성 북동부 술란시 카이위안 마을에서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고립자였던 74살의 취펑샤 할머니를 옮기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 밤부터 계속 비가 내려 술란의 여러 마을에 홍수가 발생했다. 베이징과 허베이성을 강타했던 폭우전선은 동북지역으로 이동해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에 큰 피해를 줬다. 지린성에서는 최고 490㎜ 물폭탄에 1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고, 13만4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은 이번 폭우로 2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신화사 연합뉴스
6일 중국 지린성 북동부 술란시 카이위안 마을에서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고립자였던 74살의 취펑샤 할머니를 옮기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 밤부터 계속 비가 내려 술란의 여러 마을에 홍수가 발생했다. 베이징과 허베이성을 강타했던 폭우전선은 동북지역으로 이동해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에 큰 피해를 줬다. 지린성에서는 최고 490㎜ 물폭탄에 1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고, 13만4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은 이번 폭우로 2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신화사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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