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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길잠

등록 2016-07-22 20:49수정 2016-07-22 20:58

한 장의 다큐
무더위와 폭염을 피해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 인도 위에 잠시 누운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 띠링 띠링 띠링. 폭염주의보 발동을 알리는 경보음이 이들의 휴대전화에도 울려대지만 불쑥 일어나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길 수가 없다.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유성기업지회 노조파괴 공세에 맞서고, 지난 3월17일 주검으로 발견된 한광호 열사의 분향소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살고 싶습니다! 더 이상 그 누구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유린하는 노조 파괴는 노동자를 죽이는 불법 행위입니다!” 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편한 잠을 청할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응원하는 콘서트 ‘별똥별이 빛나는 밤에’가 23일(토) 오후 3시부터 현대차 본사 앞에서 열린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무더위와 폭염을 피해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 인도 위에 잠시 누운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 띠링 띠링 띠링. 폭염주의보 발동을 알리는 경보음이 이들의 휴대전화에도 울려대지만 불쑥 일어나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길 수가 없다.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유성기업지회 노조파괴 공세에 맞서고, 지난 3월17일 주검으로 발견된 한광호 열사의 분향소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살고 싶습니다! 더 이상 그 누구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유린하는 노조 파괴는 노동자를 죽이는 불법 행위입니다!” 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편한 잠을 청할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응원하는 콘서트 ‘별똥별이 빛나는 밤에’가 23일(토) 오후 3시부터 현대차 본사 앞에서 열린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무더위와 폭염을 피해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 인도 위에 잠시 누운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들. 띠링 띠링 띠링. 폭염주의보 발동을 알리는 경보음이 이들의 휴대전화에도 울려대지만 불쑥 일어나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길 수가 없다.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유성기업지회 노조파괴 공세에 맞서고, 지난 3월17일 주검으로 발견된 한광호 열사의 분향소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살고 싶습니다! 더 이상 그 누구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유린하는 노조 파괴는 노동자를 죽이는 불법 행위입니다!” 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편한 잠을 청할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응원하는 콘서트 ‘별똥별이 빛나는 밤에’가 23일(토) 오후 3시부터 현대차 본사 앞에서 열린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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