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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재원 후임 국힘 새 최고위원에 김석기…용산참사 진압 책임자

등록 2023-11-23 20:00수정 2023-11-23 21:58

김석기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가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9차 전국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석기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가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9차 전국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잇단 설화로 자진 사퇴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 후임으로 23일 선출됐다.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제9차 전국위원회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에 참여한 576명 가운데 찬성 560명, 반대 16명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경북 경주시에서 재선했다. 2009년 서울경찰청장 시절 6명의 희생자를 낳은 용산 참사의 진압 책임자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압도적인 찬성으로 선출해 준 여러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믿고 뽑아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약속드린 대로 당의 단합과 화합, 혁신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자진사퇴하면서 치러졌다. 김 전 최고위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사건 폄훼·왜곡 발언과 전광훈 목사 발언 논란으로 지난 5월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이후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호 혁신안으로 징계 취소를 제안하자, 취소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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