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이정현 의원 “우병우, 국민 여론 좋지 않다”

등록 2016-07-25 10:36수정 2016-07-25 14:45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국민 여론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5일 〈TBS〉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 인터뷰에서 “봉급생활자들이라든가 영세 자영업자들이라든가 이런 사람들 입장에서 봤을 때 1300억원이 넘는 그러한 거래, 부정이 있었든 없었든 또는 거기에 부적절함이 있었든 없었든 액수 자체가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액수”라며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많이 당황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점이 있다면 어떻게 버틸 수 있겠나. 당연히 그만둬야 한다. 지금 제기된 의혹은 복잡한 것이기 아니기 때문에 금방 드러나리라고 본다”며 “일단 드러난 뒤에 잘못이 있다고 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잘못이 없다고 한다면 그 뒤부터는 새로운 판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 검증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도 물러나는 게 타당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제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깊이 알지 못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언니가 보고있다#27_우병우는 울지 않는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천하람 “‘병정 놀음’에 79억…국군의날 연습 장병 2명 중상” 1.

천하람 “‘병정 놀음’에 79억…국군의날 연습 장병 2명 중상”

한덕수 “김건희 명품백, 대통령 사과했으니 국민이 이해해 줘야” 2.

한덕수 “김건희 명품백, 대통령 사과했으니 국민이 이해해 줘야”

정부, 쌍특검법·지역화폐법 거부권 건의안 의결…“여야 협의 없이 일방통과” 3.

정부, 쌍특검법·지역화폐법 거부권 건의안 의결…“여야 협의 없이 일방통과”

경호보다 ‘김건희·풍수’ 우선? 감사원, 관저 선정 과정 조사도 안 했다 4.

경호보다 ‘김건희·풍수’ 우선? 감사원, 관저 선정 과정 조사도 안 했다

윤 대통령 “축구 국대 감독 선발, 잘못된 관행 바로 잡으라” 5.

윤 대통령 “축구 국대 감독 선발, 잘못된 관행 바로 잡으라”

“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 규탄 6.

“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 규탄

장병 2명 다쳤는데...국방부 “국군의 날 행사, 사기 진작에 큰 영향” 7.

장병 2명 다쳤는데...국방부 “국군의 날 행사, 사기 진작에 큰 영향”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