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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오세훈 후보 ‘함박웃음’

등록 2022-06-01 20:59수정 2022-06-01 22:08

오 후보, “성원해준 서울시민께 감사”
지상파 3사 오세훈 58.7%, 송영길 40.2%
제이티비시 오세훈 60.5%, 송영길 37.9%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당 지도부가 1일 저녁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당 지도부가 1일 저녁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1일 저녁 7시30분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공동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는 “우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나왔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오 후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온 출구조사 결과에, 마스크 위로 웃음을 지어보였다. 오 후보는 옆에 앉은 최재형 의원, 박성중 서울시 상임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잡고 들어올리며 화답했다.

마이크를 잡은 오 후보는 “조금 안도가 되긴 하지만, 출구조사는 출구조사일 뿐이니까 좀 더 지켜보겠다”며 “관심을 가지고 선거운동 기간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상파 출구조사에서 58.7%의 득표율을 얻어 40.2%를 기록한 송 후보에 18.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티비시>(JTBC) 출구조사에서도 60.5%를 얻어 송 후보(37.9%)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오 후보가 승리해 첫 4선 서울시장 타이틀을 얻게 되면 여당 내 강력한 차기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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