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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닥터카 논란’ 신현영 윤리위 회부

등록 2022-12-22 11:13수정 2022-12-22 16:42

“국조특위에서 조사해야”
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새벽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구조활동에 나선 모습. 신현영 의원 에스엔에스 갈무리
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새벽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구조활동에 나선 모습. 신현영 의원 에스엔에스 갈무리

국민의힘이 22일 이태원 참사 당시 재난의료지원팀(DMAT·디맷)의 ‘닥터카’에 탑승해 논란이 일고 있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에서 신 의원 관련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신현영 의원은 해도해도 너무하다. 우리 당은 (신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하려고 한다”며 “신 의원은 속히 국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으로 출동하던 명지병원 디맷의 닥터카에 치과의사인 남편과 함께 타고 현장으로 가면서 재난 대응에 차질을 빚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누가 먼저 연락해서 닥터카를 불렀고 그 때문에 얼마의 시간이 허비됐는지, 왜 남편을 태웠으며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왜 15분 만에 현장을 이탈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지 국정조사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이태원 참사 국조가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신현영 의원의 잘못부터 따지고 조사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대국민 사과와 △신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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