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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지원 “대통령 노심초사하니 우병우 자진사퇴해야”

등록 2016-07-23 16:55수정 2016-07-25 14:45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위 주최로 열린 전관예우 등 법조비리 근철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위 주최로 열린 전관예우 등 법조비리 근철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박근혜 대통령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부터 해임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 대통령께서 지난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대통령 흔들지 말라'던 말이 모든 언론의 비판을 받자 청와대는 하루 만에 '우 수석을 감싼 게 아니다'라고 뒤늦은 해명을 했다.

이런 참모·비서들과 함께하시는 대통령이 오죽 답답하시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 수석이 공직자 재산 등록 때는 차량이 한 대도 없다고 신고하고, 아파트에는 차량 5대를 등록했다면 도덕적으로 용납되겠나. 통신비도 회삿돈으로 처리한횡령 의혹도 있다"며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대통령께서 청와대 관저에서 휴가를 보내신다면 무엇을 생각하며 노심초사하시겠느냐"며 "우 수석은 스스로 물러가세요. 그래야 대통령 휴가가 (제대로 된) 휴가가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휴가는 관례대로 7월 말인다음 주에 간다"며 오는 25∼29일이 휴가 기간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언니가 보고있다#27_우병우는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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