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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탈라스’, 16호 ‘노루’ 잇따라 발생…국내 영향 없어

등록 2022-09-23 17:31수정 2022-09-23 22:45

천리안위성 2A호가 23일 오후 5시에 촬영한 한반도 주변 영상. 사진 국가기상위성센터
천리안위성 2A호가 23일 오후 5시에 촬영한 한반도 주변 영상. 사진 국가기상위성센터

제15호 태풍 ‘탈라스’와 제16호 태풍 ‘노루’가 23일 잇따라 발생했다.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태풍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제15호 태풍 ‘탈라스’가 오전 9시께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오후 3시 현재 오사카 남쪽 약 30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 중심 최대풍속 초속 18m의 약한 태풍으로 시속 16㎞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탈라스는 24일 새벽 일본 남부 시즈오카로 상륙해 도쿄를 통과한 뒤 일본 동쪽 태평양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이날 오후 3시 태풍 탈라스 중심과 가장 가까워졌지만 거리가 670㎞나 떨어져 태풍 영향권 밖이었다. 탈라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날카로움’을 뜻한다.

기상청은 이날 또 “제16호 태풍 ‘노루’가 오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00㎞의 위력을 지닌 채 시속 21㎞로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노루도 제주 서귀포와 가장 근접할 때조차 1750㎞나 떨어져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노루는 25일께 필리핀 북부 지역을 관통한 뒤 27∼28일께 베트남 중부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루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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