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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영하 15도까지 뚝, 뚝 ‘한파 절정’…주말엔 집콕이 최고

등록 2022-12-16 10:05수정 2022-12-17 01:03

서울 영하 14도, 충남·전라 많은 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지난 15일 오후 서울역에서 관계자가 탑승장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지난 15일 오후 서울역에서 관계자가 탑승장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영하 15도 안팎의 ‘겨울 한파’가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7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영하 15도 안팎),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영하 5도~0도가 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17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8일 아침기온(중부지방 영하15도 안팎, 남부지방 영하10도 안팎)은 더욱 떨어져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7일 최저기온은 영하14도∼영하1도,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18일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4도, 최고기온은 영하 8도∼영하 2도로 예보됐다. 19∼20일 최저기온은 영하 17∼0도, 최고기온은 영하 5도~영상 10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1~22일 아침기온은 영하 8도~영상 6도, 낮 기온은 영하 1도~영상 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2일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후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말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5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나타나면서 한파경보 발효가 예상된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수시브리핑에서 “18∼19일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한파경보는 워낙 추운 날씨가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피해가 예상돼 발표되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 기준으로 최저온도와 최고온도는 △17일 영하9도/영하3도 △18일 영하14도/영하6도 △19일 영하12도/영하3도 △20일 영하5도/영상4도 △21일 영상1도/영상4도 △22일 영하3도/영상2도 △23일 영하7도/영하1도로 예보됐다.

주말 동안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17∼18일)은 △충남서해안, 전라권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 5~15㎝(많은 곳은 전라서해안, 제주도중산간 20㎝ 이상, 제주도산지 50㎝ 이상) △ 충남권(서해안제외), 전북동부 3~8㎝ △전남동부, 인천·경기남부, 충북, 경상권서부내륙 1~5㎝ △ 서울, 강원영서남부 1㎝ 미만으로 전망된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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