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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다가온다, 정부는 대책 내놔라” [포토]

등록 2023-03-06 15:14수정 2023-03-06 15:23

김찬휘 녹색당 대표(오른쪽 셋째)가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연 ‘핵발전소 폐쇄 및 탈핵 촉구’ 정당연설회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정책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김찬휘 녹색당 대표(오른쪽 셋째)가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연 ‘핵발전소 폐쇄 및 탈핵 촉구’ 정당연설회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정책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김찬휘 녹색당 대표 등 당원들이 후쿠시마 핵사고 12년을 닷새 앞둔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핵발전소 폐쇄 및 탈핵 촉구’ 정당연설회를 열었다. 이날 연설회에 참석한 녹색당원과 시민·사회·환경 단체 활동가들은 정부의 핵발전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한편,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나라를 위해 핵발전소 폐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현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를 말한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약 132만t)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적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올 봄·여름부터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다.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녹색당이 연 ‘핵발전소 폐쇄 및 탈핵 촉구’ 정당연설회의 참석자들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를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녹색당이 연 ‘핵발전소 폐쇄 및 탈핵 촉구’ 정당연설회의 참석자들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를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녹색당이 연 ‘핵발전소 폐쇄 및 탈핵 촉구’ 정당연설회에서 당원들이 핵발전소 폐기와 탈핵을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녹색당이 연 ‘핵발전소 폐쇄 및 탈핵 촉구’ 정당연설회에서 당원들이 핵발전소 폐기와 탈핵을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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