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돌아온 장마, 수도권·충남 등 150㎜ 강한 비…내일부턴 폭염

등록 2023-07-04 09:18수정 2023-07-04 14:24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전라권과 충남권에 비가 시작된 가운데, 한반도 서쪽에 걸쳐진 비구름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오전(6~12시) 인천, 경기서해안과 제주도, 오후(12~6시)에는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북, 경상권, 밤(6~12시)에는 강원동해안까지 비가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50㎜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되고, 강원내륙과 충북 지역도 12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그외 경북북부내륙, 경남남해안, 울릉도, 독도, 강원 내륙 및 산지는 50~100㎜,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경북권남부, 경남권 등은 20~60㎜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지역에 시간당 30~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잦은 비로 이미 지반이 약해져 있는 전라권에는 5일 새벽 다시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남남해안과 제주도도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한바탕 비를 쏟아낸 정체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물러나는 5일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올라 5일은 경상권내륙, 6일은 남부내륙지방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폭염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불교계, ‘윤석열 방어권’ 원명 스님에 “참담하고 부끄럽다” 1.

불교계, ‘윤석열 방어권’ 원명 스님에 “참담하고 부끄럽다”

탄핵 찬성 노인 감쌌다고 100통 ‘전화 테러’…도 넘은 윤 지지자들 2.

탄핵 찬성 노인 감쌌다고 100통 ‘전화 테러’…도 넘은 윤 지지자들

판사 출신 변호사 “경호처 직원 무료변론…불법적 지시 거부하길” 3.

판사 출신 변호사 “경호처 직원 무료변론…불법적 지시 거부하길”

또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윤석열…“당당히 입장 피력”→“불출석” 4.

또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윤석열…“당당히 입장 피력”→“불출석”

경찰, 김성훈 차장 우선 체포 방침…윤석열 체포 시점 고심 5.

경찰, 김성훈 차장 우선 체포 방침…윤석열 체포 시점 고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