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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주말 전국 대체로 화창, 아침엔 쌀쌀…일교차 큰 날씨 유의

등록 2023-09-22 09:32수정 2023-09-23 08:59

22일 서울 광화문사거리 인근에 핀 수크령 너머 긴팔 차림의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서울 광화문사거리 인근에 핀 수크령 너머 긴팔 차림의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까지 북쪽에서 내려온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는 이날 흐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강원 영동 지역은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24일에는 서쪽 지역은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동쪽 지역은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 지역은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떨어져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에는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지면이 차가워지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강릉 24도, 광주 25도, 서울, 대전 26도, 부산 27도 등 전국이 24~28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와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는 이따금 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22일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 예상 강수량은 5~30㎜로 전망된다. 23일 늦은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에는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최정희 예보분석관은 “이동성고기압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한반도에 동풍을 형성해,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오르며 비구름을 만들어 뿌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는 5㎜ 안팎으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 시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를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전라권, 강원도 산지 등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 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길 당부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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