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5일 ‘제49회 한국기자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기획보도 부문에서 <한겨레>의 ‘공공기관 부정채용 민낯’(류이근·임인택·조일준·최현준·임지선 기자), 취재보도 부문에서 <한겨레21>의 ‘국가정보원 비선 민간여론조작 조직 실체’(김완·하어영·정환봉 기자), 전문보도 사진부문에서 <한겨레21>의 ‘불타버린 코리안드림'(김성광 기자)이 뽑혔다.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배정근 교수)는 올해 대상 수상작 없이 부문별 수상작 8편만 선정했다. 올해 8회째인 ‘조계창 국제보도상'에는 <국민일보>의 ‘홍콩 민주화와 인권상황 연속보도'가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