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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한 장의 다큐] 기도

등록 2015-12-18 19:20수정 2016-06-27 14:36

예수는 왜 이 땅에 오셨을까. 권력과 금권을 무기로 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고통을 주라는 메시지를 주러 오시진 않았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누라는 가르침을 잊지 않는 것이 성탄절을 맞는 참 의미일 것이다. 부산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고아원 ‘꿈터’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 고아들과 수녀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수녀를 ‘엄마’라 하고, 그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집’이라고 부른다. 마리아수녀회는 1964년에 알로이시오 슈왈츠 신부가 전쟁고아들을 위해 구제사업으로 창설해 시작되었다. 지금은 유아와 초·중·고생들을 돌보고 있다. 새로운 가족의 사랑으로 상처를 뛰어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2015년 8월.  
이예림/사진가
예수는 왜 이 땅에 오셨을까. 권력과 금권을 무기로 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고통을 주라는 메시지를 주러 오시진 않았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누라는 가르침을 잊지 않는 것이 성탄절을 맞는 참 의미일 것이다. 부산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고아원 ‘꿈터’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 고아들과 수녀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수녀를 ‘엄마’라 하고, 그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집’이라고 부른다. 마리아수녀회는 1964년에 알로이시오 슈왈츠 신부가 전쟁고아들을 위해 구제사업으로 창설해 시작되었다. 지금은 유아와 초·중·고생들을 돌보고 있다. 새로운 가족의 사랑으로 상처를 뛰어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2015년 8월. 이예림/사진가
[토요판] 한 장의 다큐
예수는 왜 이 땅에 오셨을까. 권력과 금권을 무기로 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고통을 주라는 메시지를 주러 오시진 않았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누라는 가르침을 잊지 않는 것이 성탄절을 맞는 참 의미일 것이다. 부산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고아원 ‘꿈터’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 고아들과 수녀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수녀를 ‘엄마’라 하고, 그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집’이라고 부른다. 마리아수녀회는 1964년에 알로이시오 슈왈츠 신부가 전쟁고아들을 위해 구제사업으로 창설해 시작되었다. 지금은 유아와 초·중·고생들을 돌보고 있다. 새로운 가족의 사랑으로 상처를 뛰어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2015년 8월.

이예림/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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