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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려대 청소노동자, 시급 400원 인상된다

등록 2022-07-28 21:31수정 2022-07-28 21:55

28일 용역업체·노동조합 잠정합의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 고려대 제공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 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 청소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한 용역업체가 시급 400원 인상안에 28일 잠정 합의했다. 시급 인상·샤워실 설치 등을 요구하며 대학 본관을 점거했던 청소노동자들은 점거를 이날 해제했다.

서재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고려대분회장은 “오늘 (용역업체인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와) 청소노동자 시급 400원 인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본관 점거 농성도 오후 1시께 풀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노동자들이 본관 건물 1층 복도를 점거한지 23일만이다. 서 분회장은 “아직 주차노동자 시급 인상 협상은 끝나지 않았고, 샤워실 설치는 대학과 용역업체가 더 논의를 하겠다고 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내 13개 대학·대학병원 건물 등 사업장 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용역업체들과 2022년 임단협 집단교섭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분에 해당하는 시급 440원 인상, 샤워장 설치 등 휴게공간 개선을 요구해왔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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