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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경찰청 특수본, 서울경찰청·용산서·용산구청 압수수색

등록 2022-11-02 14:29수정 2022-11-02 20:03

‘이태원 참사’ 관련 8군데 압수수색 착수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들이 2일 저녁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서 압수수색 물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들이 2일 저녁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서 압수수색 물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이태원 참사’ 발생 원인과 경찰의 소극 대응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 8개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112·119·다산콜센터 등에 들어온 신고 내역, 현장 출동 등 후속 조치 관련 자료, 핼러윈 축제 안전 대책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사고 관련 경찰청장 브리핑’에서 “경찰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고 엄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수본 구성과 별개로 이태원 지역 안전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용산경찰서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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