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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공수처, ‘이태원 참사’ 이상민·오세훈 고발건 수사3부 배당

등록 2022-11-04 11:57수정 2022-11-04 13:13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입구 주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3일 오전 지인 4명을 잃은 직장인들이 고인들을 추모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입구 주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3일 오전 지인 4명을 잃은 직장인들이 고인들을 추모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부서에 배당했다.

공수처는 4일 이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3부(부장 김선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1일 이태원 참사 관련 유관기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 조치를 하지 않아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이들을 고발했다. 사세행은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정장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다만, 공수처는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수사 필요성 등을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청은 지난 1일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구성한 뒤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수처는 “경찰청 특수본의 수사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해당 고발 사건 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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