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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첫 현장조사날, 정리되는 추모물품들

등록 2022-12-21 17:33수정 2022-12-21 21:10

이태원 참사 현장과 역 1번 출구 앞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놓고 간 국화와 추모 메시지, 인형 등을 21일 오후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관광특구 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사 관련 기록물을 옮기고 있다. 추모공간이 된 지 52일 만으로 추모 기록물 일부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실에 임시로 옮겼다가 보존 방법은 오는 27일 유족 등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현장과 역 1번 출구 앞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놓고 간 국화와 추모 메시지, 인형 등을 21일 오후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관광특구 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사 관련 기록물을 옮기고 있다. 추모공간이 된 지 52일 만으로 추모 기록물 일부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실에 임시로 옮겼다가 보존 방법은 오는 27일 유족 등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지금부터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이태원 참사 현장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겠습니다.”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첫 현장 조사를 나선 21일 참사 이후 시민들의 애도가 향했던 참사 현장의 추모 물품들이 정리됐다.

국조특위 우상호 위원장과 위원들은 21일 먼저 녹사평역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해밀톤 호텔 옆 골목길 참사현장으로 향했다. 이날 현장조사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3당만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국민의힘이 특위 복귀를 결정하며 여야 합동으로 진행됐다. 우 위원장은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서 왜 이런 사고를 미연에 막지 못했는지 그리고 그 책임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따지겠다”고 국정조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출범 한 달 만이자 참사 발생 53일 만에 첫 현장조사를 벌인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희생자 시민분향소에서 우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조특위 위원들이 조문한 뒤 유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출범 한 달 만이자 참사 발생 53일 만에 첫 현장조사를 벌인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희생자 시민분향소에서 우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조특위 위원들이 조문한 뒤 유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현장조사를 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현장조사를 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편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지하철 이태원역 1번출구 앞에 모인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상인회)와 자원봉사자들은 참사 관련 추모물품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눈과 비를 막기 위해 드리워진 비닐을 걷어내자 참사 이튿날부터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과 함께 이곳에 놓았던 조화와 추모 메시지 등 추모물품들이 드러났다. 현장에서 정리된 물품들은 약 50여개의 상자에 나눠 담겼다. 추모 기록물 일부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 임시로 옮겨졌다가 보존 방법은 오는 27일 유족 등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입구 주변 추모공간에 놓인 국화와 추모글, 물품 등을 덮은 비닐 위에 21일 오전 눈이 쌓여 있다.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와 유가협, 상인회 등은 이날 오후 이곳의 추모물품들을 정리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입구 주변 추모공간에 놓인 국화와 추모글, 물품 등을 덮은 비닐 위에 21일 오전 눈이 쌓여 있다.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와 유가협, 상인회 등은 이날 오후 이곳의 추모물품들을 정리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한쪽 벽에 시민들이 붙인 추모글과 추모물품 등이 21일 오전 비닐에 덮여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한쪽 벽에 시민들이 붙인 추모글과 추모물품 등이 21일 오전 비닐에 덮여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 시민들이 놓아둔 추모물품에 21일 오전 눈이 덮여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 시민들이 놓아둔 추모물품에 21일 오전 눈이 덮여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기 위해 비닐을 걷어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기 위해 비닐을 걷어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에 모여 참사 관련 기록물을 정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상인회)와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이태원 참사 인근 이태원역 1번출구 앞 참사 관련 추모물품들을 정리했다. 활동가들과 상인들이 현장에서 정리한 추모 메시지들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옮기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상인회)와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이태원 참사 인근 이태원역 1번출구 앞 참사 관련 추모물품들을 정리했다. 활동가들과 상인들이 현장에서 정리한 추모 메시지들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옮기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상인회)와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이태원 참사 인근 이태원역 1번출구 앞 참사 관련 추모물품들을 정리했다. 현장에서 정리된 추모 메시지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놓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상인회)와 자원봉사자들이 21일 오후 이태원 참사 인근 이태원역 1번출구 앞 참사 관련 추모물품들을 정리했다. 현장에서 정리된 추모 메시지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놓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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