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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 갈림길…결과 밤늦게 나올 듯

등록 2023-06-29 10:32수정 2023-06-29 10:46

[만리재사진첩] 박영수 전 특검 영장심사 출석
“진실 곧 밝혀질 것…우리은행에 영향력 행사 안 해”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2021년 11월 박 전 특검 첫 조사 뒤 1년 7개월 만이다.

박 전 특검은 취재진의 질문에 “우선 여러 가지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진술하겠다”며 “진실은 곧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없습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전 10시 열리고 결과는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특검의 최측근 양재식 변호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도 오늘 오후 2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있던 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께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우리은행 컨소시엄 참여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용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대장동 토지보상 자문수수료와 상가 시행이익 등 200억원 상당, 단독주택 2채를 받기로 약속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에게 우리은행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 대가로 2015년 4월께 5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하거나, 금융알선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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