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한 장의 다큐] 고 김학순 할머니

등록 2016-01-15 19:05수정 2016-06-27 14:33

40여년의 침묵이 깨졌다.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니(당시 67살)는 얼굴을 드러내고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밝혔다.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재판을 일으켰다. 한국은 물론 일본 전역을 돌며 일본이 전쟁 중 아시아 여성에 대해 저지른 추악한 전쟁 범죄를 고발했다. 김학순 할머니가 살던 작은 임대아파트 방 하나는 자신이 온몸으로 증언한 일본군 위안부 범죄의 박물관이었다. 그는 1997년 숨을 거둘 때까지 일본 정부를 향해 외쳤다. “일본군 위안부가 전쟁 범죄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라”고. 사진은 김학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인 1997년 7월25일에 촬영한 것이다. 할머니는 다섯달 뒤인 그해 12월16일 세상을 떠났다. 안해룡/사진가
40여년의 침묵이 깨졌다.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니(당시 67살)는 얼굴을 드러내고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밝혔다.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재판을 일으켰다. 한국은 물론 일본 전역을 돌며 일본이 전쟁 중 아시아 여성에 대해 저지른 추악한 전쟁 범죄를 고발했다. 김학순 할머니가 살던 작은 임대아파트 방 하나는 자신이 온몸으로 증언한 일본군 위안부 범죄의 박물관이었다. 그는 1997년 숨을 거둘 때까지 일본 정부를 향해 외쳤다. “일본군 위안부가 전쟁 범죄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라”고. 사진은 김학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인 1997년 7월25일에 촬영한 것이다. 할머니는 다섯달 뒤인 그해 12월16일 세상을 떠났다. 안해룡/사진가
[토요판] 한 장의 다큐
40여년의 침묵이 깨졌다.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니(당시 67살)는 얼굴을 드러내고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밝혔다.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재판을 일으켰다. 한국은 물론 일본 전역을 돌며 일본이 전쟁 중 아시아 여성에 대해 저지른 추악한 전쟁 범죄를 고발했다. 김학순 할머니가 살던 작은 임대아파트 방 하나는 자신이 온몸으로 증언한 일본군 위안부 범죄의 박물관이었다. 그는 1997년 숨을 거둘 때까지 일본 정부를 향해 외쳤다. “일본군 위안부가 전쟁 범죄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라”고. 사진은 김학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인 1997년 7월25일에 촬영한 것이다. 할머니는 다섯달 뒤인 그해 12월16일 세상을 떠났다.

안해룡/사진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윤 대통령 “문재인·노무현 부인도 문제 일으켜”…김 여사 논란 물타기 1.

윤 대통령 “문재인·노무현 부인도 문제 일으켜”…김 여사 논란 물타기

“윤석열에게 실망과 공포…참담하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 2.

“윤석열에게 실망과 공포…참담하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

‘막말’ 임현택 회장 탄핵 의협, 비대위 전환…협의체 참여 여부 ‘관심’ 3.

‘막말’ 임현택 회장 탄핵 의협, 비대위 전환…협의체 참여 여부 ‘관심’

트럼프 승리 뒤 미국서 주목받는 ‘4B’…한국서는 ‘운동 넘어 현상’ 4.

트럼프 승리 뒤 미국서 주목받는 ‘4B’…한국서는 ‘운동 넘어 현상’

‘거친 입’ 임현택 의협회장, 결국 취임 반년 만에 탄핵 5.

‘거친 입’ 임현택 의협회장, 결국 취임 반년 만에 탄핵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