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수노래방 앞. ‘페미당당’이라는 단체 스태프를 포함한 60여명이 ‘거울행동’이라는 행사를 열었다.
거울행동은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었음을 비춰보라는 의미다. 참석자들은 검정색 띠를 두른 영정 모양의 거울을 들고 “내가 죽을 수 있었다”, “누구나 죽을 수 있었다” 등을 외치며 행진했다.
영상 취재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편집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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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강남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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